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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 팬페스티벌 서울 2회 공연 후기 및 칠흑의반역자 기대평 중간에 한번 날려먹고, 다시 쓰려니 기운이 쭉 빠진다. 그래도 기운내서 다시 적은 파이널판타지 팬페스티벌 서울 2회 공연 후기가 되겠다. 팬페스 참가 목적으로 킨텍스에 오는건 이번이 2번째인데 여전히 밖에서 보게 되는 저 현수막에는 사람을 설레게 하는 그 무언가가 있었다. 이번 빛전 일러스트 너무 잘 뽑았다, 정말로. 우선입장권을 구매했던지라, 1회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수월하고 편안하게 빠른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요시피의 한국 유저 배려와, 차기 확장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이번 팬페 참석에 있어 좋기로는 단연 독보적이었다. 칠흑이 너무 기대되서 진짜 12월이 언제 올까, 조바심이 들 정도. 스테이지 오른편에 마련된 아마노 요시타카의 원화 전시는 아쉬움이 남는다. 누구의 무슨 작품인지 좀 상세하게 설.. 더보기
파이널판타지 팬페스티벌 서울 관람기 (2) (1편에서 이어짐) 혼자 간 파판 페스 서울 편. 그 두번째 기록. 페스티벌 행사장에 불이 켜짐과 동시에, 각종 부스가 활동을 시작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때 나는 제일 먼저 주린 배를 채우러 카페테리아에 먼저 갔어야 했다. 정말로 깊이 반성한다. 체력 및 집중력 저하에 가장 큰 영향을 주기도 한 요소였기도 하고, 어중간하게 식사에 시간할애를 하게 된 까닭에 요시P의 사인회를 놓치기도 했다. 이는 이번 팬페스 참가에 있어 두고 두고 후회할만한 점으로... 니드핫도그랑 엔키두 닭강정이 상당히 맛 있었다는 후문이지만, 직접 먹어보지 못한것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어쨌든.인게임에서 쿠로수첩을 몇번 제대로 받아보지도 못했다는 아쉬움과, 부대원들이 있는 톡방에서의 "이번엔 성공하세요!" 라는 격려에 힘입어 아씨.. 더보기
파이널판타지 팬페스티벌 서울 관람기 (1) 즐거운 기억을 잊어 버리기 전에, 기록을 할 필요가 있다 싶어 서둘러 블로그에 남긴다. 들어가기전에, 사진의 경우 초상권이 아이덴티티 모바일에 있고, 개인의 신상 침해 여지가 있기에 참가자들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하겠으며 어디까지나 즐거운 기억을 남기기 위한 기록이기에, 혹여 법에 저촉될 경우 곧바로 내려질 수 있음을 밝혀둔다. 혼자 간 파판 페스 서울 편. 그 첫번째 기록. 나는 파이널판타지14를 한다. 중간에 몇번 쉰적은 있지만, 2015년 11월 이래로 꾸준하게 플레이 중이다. 당연하게도 부대분들과 같이 가려 했지만, 부대원 대부분이 현실에 치였거나, 개개인별로 모종의 사정이 있어 참여가 힘든 상황이라 어쩌다보니 부대에서 나 혼자 가는 상황이 되었다. 본래 혼자 나돌아 다니는걸 그렇게 좋아하진 않으.. 더보기
바다의 끝을 가늠할 수 없으니 積水不可極 바다의 끝을 가늠할 수 없으니 安知滄海東 어떻게 너른 바다의 동쪽을 알리오 九州何處遠 구주 강산은 머나먼 어디쯤에 있는가 萬里若乘空 만 리 하늘 길을 오르는 것처럼 向國惟看日 고국을 향해 해만 바라보네 歸帆但信風 돌아가는 배는 바람에 몸을 맡길 뿐 鰲身映天黑 바다거북의 몸은 하늘을 검게 비추고 魚眼射波紅 물고기의 눈동자는 파도를 붉게 쏜다 鄕樹扶桑外 고향은 부상 扶桑 나무가 있는 타지라 主人孤島中 그대 이제 그 머나먼 외로운 섬에서 살아야 하고 別離方異域 우리는 다른 세상에 사는 듯 멀리 헤어지게 되었으니 音信若爲通 어찌 소식을 전하면 좋을까 - 王維 왕유 (출처 : 십이국기 0 마성의 아이, 엘릭시르, 번역 추지나) (원문 : 送秘書晁監還日本國 송비서조감환일본국) 더보기
파이널판타지 14 실행 중 작동이 중지되었습니다 오류 관련 해결 윈도우 10으로 업글한 이후, 별다르게 문제 없다가 파이널판타지 14가 눈에 띄게 "실행 중 작동이 중지되었습니다" 희뿌연 메세지 창과 함께 수시로 종료되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체감상 거의 한시간마다 한번 이랬던것 같다. 이게 굉장히 난감했던것이 - 집사 소지품 여는 와중에서 팅- 매칭 대기하는 와중에서 팅- 제작하는 와중에서 팅 등등 전혀 컴에 무리가 안 가는 환경에서 갑자기 팅겨버리니 미치고 펄쩍 뛸 노릇이었다. 구글링과 공식 홈페이지 답변에서 여러가지 것들을 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는데, 시도해본 방법을 열거해보면 1. 파판 클라이언트 재설치: 해결안됨 2. 현 사용중인 NVIDIA 그래픽 드라이버 구 버전으로 롤백: 해결 안됨 3. FASOO 게시자 관련 프로그램 일괄 삭제: 해결 봤다는 분도 있지만.. 더보기
Siúil A Rún (가세요, 나의 사랑) ; Suil a Run *영문 위키피디아에서 일부 인용하였습니다. Siúil A Rún 소개 Siúil A Rún(가세요, 나의 사랑;Go, My love)은 아일랜드의 민요입니다. 전쟁터에 가려 배에 오르는 연인을 애통하게 여기면서도, 되려 그를 지원하려는 마음을 내비치는 여인의 관점에서 쓰여진, 영어와 아일랜드어가 혼용되어 있는 가사가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이 노래의 역사는 불분명한 점이 많으나, 명예혁명(1688, 영국의 입헌군주제 혁명) 당시의 월리어마이트 전쟁(아일랜드 내 왕위를 둘러싼 왕당파와 의회파의 내전)과 관련되었다는 설이 지배적이더군요. 원곡은 소실되었으나, 지금의 멜로디와 가사는 1800년도 경에 작곡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가수 Kokia의 2008년 앨범 "Fairy Dance∼KOKIA meets .. 더보기